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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10주년 기념공연 ‘인왕산 호랑이’ 공연대한민국 대표 무예 공연팀이자 국가대표 택견 시범단으로 활동 중인 발광엔터테인먼트가 3월 2일 창단 10주년을 맞이해 창작 무예극 ‘인왕산 호랑이’를 용인 문화예술원 마루홀에 올린다. 창작 무예극 ‘인왕산 호랑이’는 조선의 마지막 택견꾼이자 초대인간문화재 현암(玄庵) 송덕기(宋德基)의 발자취를 좇는 청년들의 창업 이야기다. 발광엔터테인먼트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성공을 향한 청년들의 도전과 실패, 우정과 성장 등 지난 10년간 그들의 스토리를 작품에 녹여냈다. 무예 극의 장인으로 평가받는 박종욱 연출가가 지휘봉을 잡았으며, 무예감독에 여자택견 최고수이자 발광엔터테인먼트 실장 이지수, 무대감독에 류정애, 음향감독에 이희찬, 조명감독에 김송현, 영상감독에 정선빈이 이름을 올렸다. 발광엔터테인먼트는 택견을 기반으로 탈춤, 살판, 사자춤까지 그 영역을 확장해 활동하고 있는 전통문화예술단체다. 발광엔터테인먼트 창단 10주년을 기념해서 무대에 올리는 창작 무예극 ‘인왕산 호랑이’는 3월 2일 오후 2시 용인특례시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공연한다.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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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액션연희극 ‘얘들아~ 쌈 구경 가자!’ 티켓 오픈2023년 한국잡월드 기획공연단체인 발광엔터테인먼트가 5월 29일부터 6월 24일까지 나래울극장에 오르는 전통액션연희극 ‘얘들아~ 쌈 구경 가자!’의 티켓을 오픈했다.전통액션연희극 ‘얘들아~ 쌈 구경 가자!’는 발광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작품으로, 구경 중에 으뜸이라는 ‘싸움’을 소재로 한다. 관객들의 응원싸움을 시작으로 택견싸움, 버나싸움, 살판싸움, 장단싸움까지 하나의 공연을 통해 온갖 싸움을 구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특히 이번에 한국잡월드 기획공연으로 올리는 작품에서는 발광엔터테인먼트와 연희메이커 위드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무예 공연의 장인으로 평가되는 박종욱 연출가가 시나리오의 각색을 맡았으며, 제16회 딤프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연기상을 수상한 박병건 배우가 주연으로 캐스팅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발광엔터테인먼트의 이지수 실장은 “우리의 전통문화는 오래됐기 때문에 좋은 게 아니라, 좋기 때문에 오래된 것”이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택견, 그리고 우리 음악을 통해 대한민국 전통문화만의 멋, 흥, 신명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2014년에 창단한 발광엔터테인먼트는 택견, 탈춤, 살판 등 전통의 몸짓을 공연 예술화해 무대에 올리고 있는 전문예술단체다. 국무총리상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 프랑스, 가봉 등에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특수성을 공연예술이라는 보편성에 담아내 알리고 있다.2023년 한국잡월드 나래울극장 기획공연으로 진행되는 전통액션연희극 ‘얘들아~ 쌈 구경 가자!’는 인터파크티켓과 네이버예약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평일 단체관람은 발광엔터테인먼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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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잡월드 나래울극장에서 ‘얘들아~ 쌈 구경 가자!’ 공연2023년 한국잡월드 공연단체에 선정된 발광엔터테인먼트가 5월 29일부터 6월 24일까지 나래울극장에서 전통액션연희극 ‘얘들아~ 쌈 구경 가자!’를 무대에 올린다.발광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작품인 ‘얘들아~ 쌈 구경 가자!’는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막론하고 구경 중에 으뜸이라는 ‘싸움’을 소재로 한다. 관객들의 응원싸움을 시작으로 택견싸움, 버나싸움, 살판싸움, 장단싸움까지 하나의 공연을 통해 온갖 싸움을 구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특히 이번 공연은 기존의 작품을 각색해 어린이 관객의 참여를 대폭 늘렸다. 공연을 관람하는 아이들은 마을 사람이 되기도 하고, 심판이 되기도 한다. 또 때로는 경기에 직접 참여하기도 한다. 그야말로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싸움판이 될 예정이다.발광엔터테인먼트 이지수 실장은 “한국잡월드 나래울극장에서 보게 될 싸움은 죽이고 빼앗는 싸움이 아니라 승자는 겸손하고 패자는 당당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조금 이상한 싸움판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구식이고, 어렵고, 지루하다고 인식되는 우리 전통문화를 아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공연 ‘얘들아~ 쌈 구경 가자!’는 전통 액션 연희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무예 공연의 장인으로 평가되는 박종욱 연출가가 직접 시나리오 각색을 맡았다. 또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택견의 고수들이 총출동하며, 연희메이커 위드타가 연주로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창작뮤지컬 ‘뜨란지트, 1937’와 ‘질서’의 주연배우이자 제16회 딤프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연기상을 수상한 박병건 배우가 이번 공연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얘들아~ 쌈 구경 가자!’ 공연은 5월 29일부터 6월 24일까지 한국잡월드 나래울극장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토요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만나볼 수 있다. 4월 17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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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통콘서트 - 옛 그림 중구와 소통하다!’ 개최옛 그림 속 이야기와 우리 음악, 춤과 무예를 통통 튀는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콘서트 ‘화통콘서트 - 옛 그림 중구와 소통하다!’(주최 서울 중구, 주관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 이하 화통콘서트)가 9월 1일(목)~2일(금) 오후 7시 30분(총 2회)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다.화통콘서트는 옛 그림으로는 처음으로 문화재청이 ‘문화재 문탁은 낮게, 프로그램의 품격은 높게, 국민의 행복은 높게’를 주제로 추진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됐다.이번 콘서트는 2018년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문화재청의 집중 육성 사업에 선정돼 서울 중구청(구청장 김길성)이 주최하고,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대표 김영옥)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화통 콘서트 - 옛 그림 중구와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옛 그림 속 중구의 대표 인물과 마을의 뒷이야기를 들려주며, 가무악과 택견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재미를 더한다.◇중구 거주민으로 구성된 중구어르신정가단 오프닝 무대 시작으로어린이들 마음을 사로잡을 옛 그림 속 동물 이야기와영화보다 더 흥미진진한 옛 그림 속 남녀의 사랑 이야기까지모든 연령대 사로잡을 다채로운 구성으로 세대와 소통하는 화통콘서트2022 화통콘서트는 총 이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9월 1일(목)에는 어린이들과 함께 쉽게 관람할 수 있는 1부 ‘테마 1: 동물은 노래하고 꽃은 춤춘다’와 2부 ‘테마 2: 옛 그림 중구와 소통하다’로 구성된다. 9월 2일(금)에는 1부 테마가 옛 그림 사랑의 이야기와 음악으로 가득한 ‘테마 1: 봄날의 상사는 말려도 핀다’로 바뀌어 진행된다.올해도 오프닝 무대는 더 탄탄하고 깊어진 소리로 중구어르신정가단(지도: 가객 강숙현)의 ‘동창이 밝았느냐’로 시작된다.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이 이어져 온 시조의 아름다운 가락을 2022년 9월 다시 만나볼 수 있다.9월 1일, 2일 테마 1의 주제는 다르게 공연되며, 1일 테마 1: 동물은 노래하고 꽃은 춤춘다에서는 김홍도·강세황의 합작품인 ‘송하맹호도’와 조선 전기 화가 이암의 그림 ‘모견도’에 등장하는 동물을 만나보고, 그에 어울리는 창작곡들과 무용이 어우러진다. 2일에는 맛깔스러운 입담의 미술 평론가 손철주가 전하는 옛 그림 속 사랑 이야기와 함께, 한국 대표 생황 연주가이자 신비로운 전통 악기 생황을 통해 꾸준히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김효영의 독주곡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신윤복의 월하정인 이야기를 배경으로 창작 작곡한 ‘월하정인(작곡 유태환)’과 함께 그림 속 남녀가 무용수로 등장, 청아한 가을 날씨와 어울리는 옛 그림 속 사랑 이야기를 춤으로 보여주고, 들려주는 무대를 장식한다.◇옛 그림으로 바라본 서울 중구의 모습, 무대 위에 생생히 구현되다가슴을 울리는 웅장하고 장엄한 이순신의 노래가 무대를 가득그림 속에서 튀어나온 옛사람들의 흥겨운 춤과 퍼포먼스공통 테마인 옛 그림 중구와 소통하다에서는 최근 영화 개봉으로 주목받은 중구 충무로의 대표 인물 이순신의 초상과 그의 거북선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이순신을 주제로 한 영화 ‘명량’의 OST ‘출정’을 국악으로 들을 수 있으며, 시조 ‘한산섬 달 밝은 밤에’를 힙합 랩으로 들어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서울 중구 광희문을 배경으로 그려진 유숙의 ‘대쾌도(大快圖, 크게 유쾌한 그림)’ 속 백성들의 이야기와 그림 속 축제 한마당에서 택견하는 청년들의 모습을 무대로 재현, 새로운 창작 음악 연주와 함께 택견 퍼포먼스(발광엔터테인먼트)를 만나볼 수 있다.이처럼 옛 그림 속 선인들의 삶과 지혜는 물론 숨겨진 이야기에 우리 음악, 무예가 더해져 더 입체적으로 전달될 화통콘서트: 옛 그림 중구와 소통하다는 9월 1일(목)~2일(금) 저녁 7시 30분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옛 그림의 따뜻함은 물론 옛 선현들의 풍부한 감성과 재치를 만끽할 수 있다.◇화통(畫通)콘서트: 옛 그림 중구와 소통하다!△공연 이름: 화통콘서트 : 옛 그림 중구와 소통하다!△공연 일정: 2022년 9월 1일(목), 2일(금) 오후 7시 30분(총 2회)△공연 장소: 국립극장 하늘극장△공연 시간: 100분△관람 대상: 8세 이상 청소년 및 가족 대상(일반 시민)△관람료: 전석 무료△출연진: 해설 손철주 / 소리꾼 정초롱 / 가객 강숙현 / 래퍼 아이삭 스쿼브 / 택견 발광엔터테인먼트 / 무용 김청우, 오수연, 최정호 / 생황 김효영 / 연주 국내 실내악 여민(가야금, 해금, 대금(소금), 피리(태평소), 타악, 기타, 건반) / 중구여르신정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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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액션연희극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 공연발광엔터테인먼트가 7월 2일부터 3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대표작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를 선보인다.택견과 검의 대결이 인상적인 작품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검무 공연단 지무단의 김윤정 대표가 무예 감독으로 참여하여, 무예 퍼포먼스의 절정을 선보인다. 주인공 태진과 청월역에는 각각 이상호와 변상아가 맡아 연기한다. 박종욱 연출가는 “기존의 무예 공연이 퍼포먼스에 집중했다면, 이번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에서는 아리랑과 택견이라는 전통의 소재를 고루하거나 현학적이지 않게 전달하고 싶었다”며 “연희와 연극의 중간 어딘가에서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기 위해 고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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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굿판 ‘천하무탈 발광놀이’ 수원SK아트리움 공연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 상주단체 발광엔터테인먼트가 4월 30일 무예 굿판 ‘천하무탈 발광놀이’를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티켓 오픈은 4월 5일부터 진행되며, 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세상 모든 만물의 무탈을 기원하는 발광엔터테인먼트의 무예 굿판 천하무탈 발광놀이는 총 4마당으로 구성된다. 잡귀 잡신과 인간의 상생의 놀이판을 그리며, 택견을 중심으로 탈춤과 살풀이 등 다양한 전통의 몸짓들로 채워진다.무예 굿판 천하무탈 발광놀이는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 ‘쾌도난장’ 등을 극작·연출하며 전통액션연희극이란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킨 무예 공연 연출의 장인 박종욱 연출가가 지휘봉을 잡았다. 음악 감독은 이호용, 안무 감독은 노병유, 무예 감독에는 이상호가 이름을 올렸다.박종욱 연출가는 “굿놀이의 중심 대상은 신과 잡귀 잡신이지만, 인간의 극적 격정과 열망을 건강한 삶의 모습으로 반영한다”며 “이런 굿놀이는 전국적으로 다양하게 전승되고 있으며, 민속연희로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천하무탈 발광놀이도 세상이 무탈하기를 기원하는 무예 굿판으로, 무예란 독창적인 몸짓을 빌려 굿을 풀이했다”며 “택견과 탈춤으로 액을 물리고 복을 불러들이는 풍요 주술의 원리를 강조했다”고 덧붙였다.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 상주단체 발광엔터테인먼트는 4월 30일 무예 굿판 천하무탈 발광놀이를 시작으로, 7월 2일과 3일에는 발광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작품인 전통액션연희극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를 선보인다. 또 12월 10일과 11일에는 택견 초대인간문화재 현암 송덕기 선생의 이야기를 작품화한 ‘인왕산 호랑이’를 창작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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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재를 잇는 문화살롱’ 개최2021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전통문화기획사 케이아트팩토리가 11월 24일(수) ‘문화재를 잇는 문화살롱’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문화재를 잇는 문화살롱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양지향교에서 진행되며, 경기도와 용인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들의 전통 공연과 한복, 탈, 전통놀이 등의 전시·체험 부스도 마련된다.이번 행사는 △발광엔터테인먼트 △마홀라컴퍼니 △국악창작그룹 하모예 △국악창작소 잇다 △전통타악그룹 with타 △올마이티 후즈 △용인전통연희원이 함께한다.케이아트팩토리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와 용인시가 후원하며, 용인청년예술인연합회가 협력한다.케이아트팩토리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그동안 문화소외 지역, 소외계층,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해온 청년 스타트업이다.최양선 케이아트팩토리 작업반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은 코로나 블랙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역의 청년 예술가들은 서야 할 무대를 잃었고, 지역의 향교와 고택은 방문객 없이 고요하게 자리만 지키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과 안전 수칙을 준수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예술가들에게 무대를 돌려주고, 시민들에게는 전통 음악과 몸짓으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 경기도민과 용인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의는 카카오 플러스 친구 K-ART 팩토리와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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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림과 음악의 어울림 ‘화통콘서트’ 개최우리 그림과 음악의 어울림 ‘화통콘서트: 옛 그림과 소통하는 즐거움’(이하 화통콘서트, 주최: 서울 중구, 주관: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이 올해 창작 10주년 무대로 관객을 만난다.9월 25일(토) 오후 2시와 7시 총 2회 공연으로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선보일 이번 공연은 이순신 초상, 영보정, 등짐장수, 목멱조돈 등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스토리의 옛 그림과 창작된 우리 음악이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2021 ‘화통콘서트’는 우리의 문화재인 옛 그림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와 창작 국악이 융합된 신개념 인문학 콘서트로, 2011년에 창작돼 올해 2021 생생문화재사업 집중형 4년 차로 서울 중구와 함께하고 있다. 우리 전통의 가무악(歌舞樂)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화통콘서트’는 1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레퍼토리를 개발, 중구 충무로의 이름으로 잘 알려진 이순신 초상, 거북선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첫선을 보이며 중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한양도성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단원 김홍도의 ‘등짐장수’, 목멱산이라 불리는 남산의 아침을 그린 겸재 정선의 ‘목멱조돈’ 등 새로운 옛 그림과 창작곡을 만날 수 있다.또한 올해 ‘화통콘서트’는 2회 공연의 테마가 각각 다르게 구성돼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오후 2시 공연의 첫 테마 ‘옛 그림 참 이상도 하여라’에서는 김홍도의 황묘농접도, 산토끼 등 각종 자연의 모습이 담긴 옛 그림을 소개한다. 오후 7시 공연의 ‘봄날의 상사는 말려도 핀다’는 그동안 소개했던 테마들 중 가장 인기 있었던 테마, 교과서나 박물관에서 만나던 조선 후기 풍속화가 신윤복의 ‘연소답청’, ‘월하정인’은 물론 신윤복의 ‘미인도’를 오랜만에 무대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미술평론가 손철주의 맛깔스러운 해설과 국악의 새로움을 더하는 국악창작곡, 더불어 택견, 힙합, 팝핀, 우리 무용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화통콘서트’는 이름처럼 10년간 관객들과 우리의 그림, 음악으로 소통하며 새로운 어울림을 꾸준히 전했다.창작 10주년 ‘화통콘서트’는 9월 25일(토) 오후 2시, 7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진행되며, 우리의 그림과 음악으로 무대를 한바탕 즐기는 국악의 대표 브랜드로 꾸준히 자리매김할 예정이다.◇2021 ‘화통(畫通)콘서트: 옛 그림과 소통하는 즐거움’ 공연 개요·공연명: 화통콘서트 : 옛 그림과 소통하는 즐거움·공연 일정: 2021년 9월 25일(토) 오후 2시 / 7시(총 2회)·공연 장소: 국립극장 하늘극장(서울 중구 장충단로 59)·공연 시간: 100분·관람 대상: 8세 이상 청소년 및 가족 대상·관람료: 전석 무료·기획연출: 김영옥·작곡가: 유태환, 조승현·출연진: 해설 손철주 / 가객 강숙현 / 소리꾼 김빛여울, 박수빈 / 택견 발광엔터테인먼트 / 무용 이소영, 이봉주 / 랩퍼 아이삭 스쿼브 / 팝핀 박동국 / 연주 국악실내악 여민(하동민(대금, 소금), 오경준(피리, 태평소), 소명진(해금), 문예지(가야금), 김도희(타악), 이준혁(기타), 류영은(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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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액션연희극 ‘쌈 구경 가자!’ 무대에 올린다통영시와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와 한국연극협회가 후원하는 ‘2020 제12회 통영연극예술축제’가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벅수골 소극장 등에서 개최된다. “우리 다시 만나요!”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2020 제12회 통영연극예술축제’는 2005년 ‘통영소극장축제’로 시작해 2008년에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를 발족하고 ‘통영연극예술축제’로 명칭을 변경해 규모를 확장했다. 현재까지 약 277개 단체가 참여해 283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 경상남도 대표 콘텐츠이자, 연극인들의 축제다. 특히 올해도 많은 연극단체에서 다양한 공연을 무대에 올리면서 코로나로 인해 문화 활동에 목이 말라 있던 시민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25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발광엔터테인먼트의 ‘쌈 구경 가자!’가 눈길을 끈다. 택견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발광엔터테인먼트는 평균연령 28세의 젊은 창작 집단이다. 2014년을 시작으로 국무총리상과 여성가족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이번에 무대에 올리는 ‘쌈 구경 가자!’는 2020년 우수공연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품이어서 통영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발광엔터테인먼트 이지수 실장은 “쌈 구경 가자는 전통액션연희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킨 무예 공연 연출의 장인 박종욱 연출가가 극작·연출하였으며,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택견의 고수와 명인들이 배우로 참여했다. 구식이고, 어렵고, 지루하다고 인식되고 있는 전통과 무예를 관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제12회 통영연극예술축제’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모든 공연이 코로나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되고, 마스크 착용 없이는 관객들의 공연장 입장도 불허된다. 또 모든 공연의 좌석이 제한되어 예약제로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 장창석 집행위원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그동안 역사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통영에서 지역의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문화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그 결과 전국의 연극단체와 교류하며, 독창적 연극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하는 생활 속의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통영연극예술축제를 통해 긴장과 이완을 적절히 조화시키는 휴식을 배우고, 코로나바이러스를 이길 수 있는 지혜를 만들어 가자”라고 당부했다.